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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 정관장 꺾고 시즌 첫 4연승…공동 2위 도약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 정관장 꺾고 시즌 첫 4연승…공동 2위 도약
트렌드 뉴스 | 2026년 2월 15일 오전 09:55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가 설 연휴 마지막 날 극적인 승리로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SK는 2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026 정관장 KBL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정관장을 80-77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SK는 27승 16패를 기록, 승수 동률인 원주 DB와 함께 공동 2위 자리에 올랐다. 전희철 감독은 턴오버 관리 아쉬움을 지적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의 외곽슛 성공을 승리의 열쇠로 꼽았다.

주요 내용

서울 SK나이츠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였다. 특히 턴오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쉽게 리드를 잡지 못했지만, 팀의 핵심 빅맨 오세근이 맹활약으로 위기를 돌파했다. 오세근은 이 경기에서 통산 개인 득점 7,000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그의 포스트 플레이와 안정적인 리바운드는 팀의 득점 창출과 수비 버팀목 역할을 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부상에서 복귀한 안영준의 존재감이었다. 자료에서는 그의 복귀를 ‘화려하다’고 평가했다. 장기 결장 공백을 느끼지 않을 만큼 빠르게 팀 전술에 녹아든 그의 기여는 내·외곽 게임 밸런스를 맞추는 데 크게 일조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 팀의 외곽슛(3점슛)이 집중적으로 성공하며 상대의 추격을 단념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감독의 전언이다.

최종 스코어 80-77은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방증한다. 승부처에서 더욱 단단했던 SK가 시즌 첫 4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승리는 단순히 한 경기 차익 이상으로, 선두 LG와의 격차를 좁히고 후반기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심리적 우위를 점하는 의미를 지닌다.

배경

서울 SK나이츠는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전희철 체제 아래 팀 재정비에 나섰고, 올 시즌 초반에는 부상자 발생 등으로 불안한 출발을 겪기도 했다. 특히 안영준 등의 핵심 선수 결장은 팀 전력 깊이에 대한 우려를 낳았으나, 오세근과 김선형 등 기존 주전들의 버티기가 가능하게 했다.

통산 7,000득점은 KBL 역사상 별개의 기록이다. 오세근은 현역 빅맨 중 가장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이번 기록 달성으로 그의 커리어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한편, 정관장과의 맞대결은 매번 팽팽한 양상을 보여왔는데, 지난 몇 시즌 간 두 팀의 승패는 주로 단점보다 강점을 더 잘 발휘한 쪽으로 기울었다. SK는 상대의 강력한 내곽 수비에 대해 외곽 사격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수차례 성공시킨 바 있다.

향후 전망

시즌 첫 4연승과 공동 2위 등극으로 서울 SK나이츠는 남은 정규리그 후반기 일정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최대 과제는 안영준 등 복귀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주전 라인업의 완전한 융합이다. 감독도 언급한 턴오버 문제는 플레이오프처럼 치밀한 경기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순위 경쟁 측면에서 현재 공동 2위 자리는 매우 중요하다. 정규리그 상위권은 직행 플레이오프 진출 및 홈 코트 어드벤티지를 놓고 각축전이 예상된다. SK가 현재 가진 가속도와 주전들의 체급 있는 활약이 지속된다면 상위 싸움에서 유리할 전망이다.

팬들에게도 긍정적 신호다. 구단은 ‘설레는 농구! 설레는 승리!’를 주제로 설 연휴 기간 팬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좋은 성적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남은 시즌 동안 팀의 안정적인 운영과 부상 관리가 뒷받침된다면, 서울 SK나이츠는 우승 후보로서 다시 한번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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