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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일) 전국 대부분 비 소식, 서울·경기 오후부터 시작

내일(16일) 전국 대부분 비 소식, 서울·경기 오후부터 시작
트렌드 뉴스 | 2026년 2월 15일 오후 02:11

2월 16일 월요일 새벽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발생하며,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은 16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20mm 정도로 예측되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5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도, 부산 3도 등으로 대부분 영하권에서 영상권을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등으로 평년(서울 4.8도)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체감온度는 실제 기온보다 낮아져 쌀쌀함을 느낄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공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다.

주요 내용

이번 강수는 이동성 저기압의 정면 통과와 관련이 깊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새벽 서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구름대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시간대별 예보를 살펴보면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 늦게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해 밤 사이 가장 강한 비가 예상된다. 충청권과 호남서해안 지역 역시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다.

반면 영남 동해안과 경북 동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강수 시작 시점이 늦어져 밤늦게서야 비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제주도는 이른 아침부터 흐리고 낮 시간대에 비나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호남·경북 내륙 515mm, 강원영서와 남해안·제주도 1020mm 정도다. 산간 지역이나 북동풍이 강하게 불어오는 동해안 지역의 경우 눈이나 진눈깨비로 변하기도 하므로 출근길 교통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비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리는 특징을 보일 전망이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밤 사이에 비가 그치거나 약해질 것으로 보이며, 17일 화요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을 제외한 많은 지역에서 맑은 날씨로 전환될 것이다. 다만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산지는 새벽까지 눈이나 진눈깨비가 관찰될 수 있어 도로 결빙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배경

2월 중순 들어 찾아오는 이번 비는 계절적 특성상 '춘우(春雨)'라고 부르기에 조금 이른 시기의 소나기 성격을 띤다. 과거 10년간(2016-2025년) 2월 서울의 평균 강수량은 약 21mm로 연중 가장 건조한 달 중 하나지만, 간헐적으로 이동성 저기압에 의한 단시간 강수가 발생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2025년) 같은 시기인 2월 중순에도 유사한 기압배치로 인해 전국에 걸쳐 약한 비가 내린 바 있다. 당시 예보보다 강수량이 많아져 일부 지자체에서는 도로 통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례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한반도를 통과하는 저기압의 경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국지적으로 기상 상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최근 몇 년간 관측된 겨울철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평년보다 적설량이 현저히 줄어든 반면, 이런 류의 이동성 저기압에 의한 강수 빈도는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북극 진동 지수의 변화와 한반도를 둘러싼 제트 기류의 흐름 변동과 연관 지어 분석하고 있다.

향후 전망

17일 화요일 이후 주간 날씨는 큰 폭의 온도 변화 없이 비교적 평온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아침에는 중부 일부와 동해안을 제외하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 동안 서서히 기온이 회복될 것이다. 주중인 19일 목요일께 다시 약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을 중심으로 흐림 또는 매우 약한 강수가 있을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그 확률이 높지 않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번 봄철 전체적인 기상 전망이다. 국립기상과학원의 계절예보 자료에 따르면 올봄(3~5월)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예측됐다. 반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가장 높아 가뭄보다는 적정 수준의 물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내린 비가 완전히 그친 뒤 아침 기온이 급강하할 경우 도로 결빙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환절기 감기에 취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와 습도 증가에 따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종합하면 내일 하루는 우산을 준비하고 외출해야 하는 날씨이며, 특히 야간 운전자는 빗길 안전 운행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짧지만 집중되는 봄비가 농업용수 저장이나 황사 세척에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자연 현상을 활용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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