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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태인,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WBC 대표팀 중도 하차…LG 유영찬 대체 승선

삼성 원태인,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WBC 대표팀 중도 하차…LG 유영찬 대체 승선
트렌드 뉴스 | 2026년 2월 15일 오전 09:57

삼성 라이온즈의 젊은 내야수 원태인(23)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월 15일 원태인의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인한 전력 이탈을 공식 확인하고, LG 트윈스의 내야수 유영찬(28)을 대체 선수로 선발해 확정했다. WBC 본선 개막이 약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발생한 이번 부상은 대표팀의 마지막 준비 과정에 예상치 못한 변수를 던졌다.

주요 내용

KBO에 따르면, 원태인은 최근 훈련 중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에 통증을 호소하며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부상이 확인되어 즉각적인 조치와 재활이 필요한 상태로 판단됐다. 이에 따라 WBC 대표팀 합류 및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기술위원회는 긴급 회의를 열어 후보 선수를 논의한 끝에 유영찬의 대체 승선을 결정했다.

유영찬은 2025시즌 LG 트윈스에서 유틸리티 내야수로 활약하며 타율 0.278, 7홈런, 45타점을 기록한 선수다. 특히 2루수와 3루수, 유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수비 범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WBC 최종 명단 발표 당시에도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준비해 온 만큼, 신속한 합류와 적응이 기대된다.

대표팀 관계자는 "원태인 선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며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유영찬 선수가 가진 다재다능함과 준비된 모습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대체 선수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원태인은 현재 구단과 상의 하에 정확한 치료 및 재활 일정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

원태인의 부상 소식은 WBC를 앞두고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주요 선수들의 건강 이상 우려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지난 몇 주 사이에도 여러 구단에서 시범경기나 체계적 훈련 전 단계에서 근육 긴장 등 소소한 부상 보고가 잇따랐다. 시즌 전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은 시점에서 고강도의 국가대표훈련과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것은 항상 넘어야 할 과제다.

특히 원태인은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유망주로서 지난 시즌 공격과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첫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의미가 컸다. 그의 낙마는 개인에게는 커다란 아쉬움으로 남으며, 대표팀에게는 내야 백업 라인의 한 축을 즉시 교체해야 하는 운영적 차질로 이어졌다. 과거 메이저 국제대회에서도 개막 직전 주요 선수의 부상으로 전력 보강에 급급했던 사례가 여러 번 있어, 이러한 상황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때마다 팀 운영에 긴장감을 더한다.

향후 전망

WBC 한국 대표팀은 오는 3월 초 미국 애리조나에서 합류 예정이며, 본격적인 현지 적응 훈련과 평가전을 거쳐 3월 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조별리그에 임한다. 유영찬의 합류로 명단 구성은 완료됐지만, 남은 기간 동안 새로 합류한 선수가 팀 전술 체계에 얼마나 빠르게 녹아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다른 선수들에게 추가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력 관리와 피로도 모니터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전망이다.

야구계 전문가는 "국제대회 직전 부상은 피할 수 없는 리스크"라며 "원태인의 공백은 아쉽지만, 유영찬이라는 준비된 대체 자원이 있다는 점이 불행 중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나머지 선수들의 건강 관리가 최우선 과제이며, 특히 시즌 초 건강 문제를 겪었던 선수들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 입장에서는 시즌 개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전급 유망주의 부상이 더욱 뼈아프다. 구단은 원태인의 재활 일정을 최우선으로 세밀하게 짜고, 무리하지 않고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팬들은 약 한 달여 뒤 시작되는 새 시즌보다 WBC에서의 국가대표팀 성적과 동시에, 각 구단 별로 흩어진 스타들의 무사 귀환을 가장 큰 관심사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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