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신은수'와 공개 열애 첫 심경 고백 "많이 얼떨떨하지만 감사
배우 유선호가 공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유선호는 2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녹화 현장에서 동료 출연자들에게 신은수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많이 얼떨떨하다"고 반복하며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않았으나, 한편으로는 팬들과 주변의 따뜻한 응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는 지난달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유선호가 직접 입을 연 최초의 공식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주요 내용
유선호는 '1박 2일' 녹화 중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대화에서 열애 관련 질문을 받았다. 동료 멤버들이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들이댔고, 그는 당초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진지하게 마음을 정리한 뒤 "솔직히 많이 얼떨떨하다"고 고백에 나섰다. 이어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의 목소리에는 데뷔 후 첫 공개 연애를 맞이한 설렘과 당혹감이 교차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녹화 현장 분위기는 축제와도 같았다고 한다. 동료 출연자들은 유선호의 고백을 듣자마자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진심 어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멤버 중 한 명은 "하늘이 핑크색"이라며 장난스럽게 농담을 던져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같은 반응은 프로그램 내에서만이 아닌 실제 두 배우에 대한 대중의 호의적인 여론을 반영하는 모습이었다. 유선호는 이러한 축하에 다시금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1월 말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유선호와 신은수는 연인 관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를 아끼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속사 측도 빠르게 사실을 인정하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단계"라고 확인했다. 이후 약 3주 만인 이번 '1박 2일' 녹화에서 유선호가 직접 언급함으로써 공식화 절차를 마무리 지은 셈이다.
배경
유선호와 신은수의 공개 열애는 2026년 들어 연예계를 달구는 주요 뉴스 중 하나로 꼽힌다. 두 사람 모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2022)에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실제 로맨스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케이스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 초부터 하정우-차정원 커플 등 여러 스타들의 결혼과 열애 소식이 잇따르며 '공개 커플'에 대한 대중과 매체의 관심이 고조된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과거에는 연예인의 사생활 노출, 특히 연애 사실 공개가 이미지 타격이나 팬덤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SNS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들의 솔직하고 친근한 모습 공유가 일반화되면서, 오히려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호감도를 높이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유선호의 경우 데뷔 후 줄곧 꾸준한 필모그래피와 무탈한 사생활로 호평받아 온 터라 이번 공개 연애 역시 대부분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신은수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각자의 커리어에 미칠 영향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유선호와 신은수의 앞날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한 연예 기획자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팬들도 작품 활동과 사생활을 구분해 지켜보는 경향이 강해져 안정적인 커리어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활약하는 스타 커플들은 공개 후 오히려 CF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호흡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당장 유선호에게는 정기적으로 출연 중인 '1박 2일'이라는 강력한 홍보 창구가 있다. 그가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일상과 솔직한 감정표현은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지나치게 사생활이 노출되거나 관계가 프로그램 내 주요 콘텐츠로 과도하게 활용될 경우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조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향후 가장 주목받을 부분은 두 배우의 작품 선택과 활동이다. 현재까지는 각자의 차기작에 집중한다는 입장인 만큼, 당분간은 개별 활동 위주로 진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 제안도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공개 커플이라는 점이 오히려 시너지를 내는 프로젝트라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두 사람의 관계 발전과 함께 그들이 보여줄 성숙한 모습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